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단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의 연구팀은 탄수화물과 수용성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이 대장 폴립의 성장을 촉진하고, 특정 대장균과 결합해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다른 식단을 섭취한 쥐들에 비해 더 많은 대장 폴립이 발생했으며, 이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조 증상입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식단이 대장 점막을 얇게 만들어 폴립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저탄수화물 식단에 수용성 식이섬유를 보충하면 암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내일(8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벼운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 사이로 예보되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되면서 지지자들이 관저 인근에 모여 대통령의 석방을 환영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반면, 탄핵을 찬성하는 집회도 진행되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대전에서는 초등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사가 진행되며, 13년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의대 정원 동결과 관련하여 정부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혈액암을 이겨낸 축구 꿈나무 강민재 군은 손흥민 선수의 격려 편지를 받고 힘을 얻어 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강 군은 치료를 마친 후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포천에서 발생한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에 대한 피해 조사와 안전 진단이 진행 중이며, 금융 시장에서는 예금 금리는 낮아지고 대출 금리는 제자리인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